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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기

Vida 2022. 1. 26. 13:43

1. 나에대한 태도

 

뻥튀기 : 내가 나를 과대평가함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그와 달리 나의 고집스러운 부분에 실망을 크게 느끼는 중. 게다가 이상과 달리 따라주지 않는 능력, 그리고 게으른 태도 등등 현실적인 나에대한 부정적인 모습만 늘어가고 있음.

게다가 다른 사람이 잘되면 앞에서는 축하하면서도 이면에 있는 열등감이 사람을 갉아먹는 중. 계속해서 남과 나를 비교하고 그런 나의 추악한 모습에 조금 더 자괴감을 느끼는 중. 

나에대해서 긍정적인 면이라고는 하나도 볼 줄 모르는 내가 조금 측은하네... 

그러나 도전에 대한 의식면에서는 칭찬할 만 하며, 가끔 나에게 주체가 되지 않는 흥을 가라앉히지 못할 때 약간의 실망감이 곁들여져있음.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의

그리고 외로움을 못참는 나를 못견뎌함. 이와 똑같이 다른사람이 외로워보이면 그것 조차 미련해보임. 사람들은 항상 다같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편. 좁은 편견에 사로잡혀있는 내가 부끄러우면서도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아서 더 실망스러움. 

 

2. 다른 사람에 대한 태도

 

내 친구, 내 동생, 부모님 등 다들 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고 나도 그에 상응해 잘 지내지만 가끔은 어디가 모난건지 자꾸 적으로 의식하여 경쟁의식을 느낌. 그 점이 조금 괴로움. 다같이 악의없이 한 말 혹은 도와주려고 내미는 손길이 나에게는 마치 동정심이라고 느껴져 가끔 화가 올라옴. 하지만 이 적으로 의식한다는 말도 내 전남친이 했던 말인데 가끔은 그게 걔가 느꼈던 일시적 열등감을 나에게 표출한게 아닌가 하고 의구심이 듬. 그 말에 사로잡혀있는 나도 약간 미련해보임. 다른 사람들과의 사이에서는 항상 맞춰주고 져주는편. 하지만 자꾸 뒤에서는 그 사실에 대해서 불쑥불쑥 화가 올라옴. 그리고나서 뒤늦게 후회하는 내 자신에 대해서 또 자괴감이...

 

3. 인생 전반에 대한 태도

 

도전적이고 호전적임. 도전은 많이하나 많이 어딘가 부딫혀 쟁취하고 얻어냄. 하지만 지나고보니 쟁취라는 단어가 삶에 꼭 필요한건가 의심이드는바. 대화로 혹은 유한 태도로 굳이 싸우지 않고서 얻어낼 수 있는 것들을 돌아서 쟁취했다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음. 인생을 대하는 태도는 항상 사실은 회의적이고, 우환덩어리에 초조함이 앞섰던 것 같음. 현시간을 즐기기보다는 고통이 더 먼저하는 또한 고통을 굳이 찾아서 즐기는편이랄까. 

하지만 그런 나의 진취적인 행동 덕분에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었음. 내 삶의 암흑기라고 하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의 정신이 온전치 못했을 때 나를 다 내어주며까지 만난 전남친인데 어쩌면 그 애 덕분에 호되게 깨닫고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지 않았나 싶음. 

내 중심이 있다기 보다는 누구에게 보여주기위한 삶을 살았다 싶음. 엄마가 만족하는, 그리고 대학에 들어가면 보여주기 좋아서, 외국에 여행가면 있어보이니까, 물놀이를 하면 즐거워보이니까(이건 즐겁긴함), 동생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공부하기 등...

 

4. 어떻게 하면 태도를 바꾸고 자기 파괴적인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 나를 좀 더 낮춰 생각하기 (법륜스님의 말마따나 나를 지나가는 풀한포기에 비유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 남이 좋아하는 것 말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기. 

- 내 취향을 알기

- 대화할 줄 알 것

- 눈치보지말고 내 멋대로 살기!

- 다른사람들의 의중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 나는 내가 생각하는 대로 사는 사람. 긍정적인 태도 지니기

 

5. 한계를 모르는 사람이 되기 위해선 어떤 관점의 전환이 필요할까

 

- 긍정적인 태도, 판단은 나의몫